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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 탄력 화장품 성분 다섯 – 고시는 주름까지, 탄력은 실증입니다

    피부 탄력 성분 다섯을 연구로 고르는 법을 정리한 글의 표지 이미지. 기능성화장품 고시 별표 4가 심사하는 갈래는 여섯이고 그 가운데 주름 개선 성분은 레티놀, 레티닐팔미테이트, 아데노신, 폴리에톡실레이티드레틴아마이드 네 가지인데 「탄력」이라는 낱말은 그 표에 없다. 그 대신 식약처 표시·광고 실증 시험방법 가이드라인 제2장이 「피부 탄력개선」으로 재는 절차를 적어 두었고, 큐토미터 또는 더마플렉스로 피부에 음압을 가했다가 회복되는 정도를 보며 유효데이터는 20명 이상이다. 탄력을 직접 잰 연구는 여성 33명을 8주 본 시험이다. Dr. J 성분노트 글의 표지.

    🇬🇧 English version

    안녕하세요, Dr. J입니다. 오늘은 피부 탄력 화장품 성분 다섯을, 사람 대상 연구로 골라 보겠습니다.

    먼저 뜻밖의 대목 하나. 고시가 심사하는 것은 「주름 개선」입니다. 성분 이름과 함량까지 정해 두었는데, 그 표에 「탄력」이라는 낱말이 없어요. 그 대신 식약처가 재는 절차를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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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먼저 보시려면

    📄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별표 4] (법제처)

    📄 식약처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 (2018. 3., PDF)

    📄 히알루론산 8주 시험 (J Clin Aesthet Dermatol 2014)

    📄 0.4% 레티놀 24주 시험 (Arch Dermatol 2007)

    [별표 4]에 갈래가 여섯, 가이드라인에 시험방법이 열 적혀 있습니다. 「탄력」은 뒤쪽 문서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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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시면 이 다섯 줄

    ● 고시가 심사하는 갈래는 여섯, 그중 주름 개선 성분이 네 가지입니다
    ● 「탄력」이라는 낱말은 그 표에 없습니다
    ● 식약처 시험방법 제2장이 「피부 탄력개선」이에요
    ● Cutometer®·Dermaflex®로 음압을 가했다가 돌아오는 정도를 잽니다
    ● 고르는 잣대는 무엇을 쟀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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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시가 심사하는 갈래는 여섯입니다 – 그 표에 「탄력」이 없습니다

    기능성화장품 고시 [별표 4]는 자료제출이 생략되는 기능성화장품의 종류를 적어 둔 표입니다. 고시대로 만들면 효능 자료를 새로 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에요.

    갈래 고시가 적어 둔 것 읽는 법
    자외선 차단·곱게 태우기 성분과 최대 함량 이름과 숫자가 모두 정해져 있습니다
    미백 성분 아홉 가지 (알부틴 2~5% · 나이아신아마이드 2~5% 등) 같습니다
    주름 개선 성분 네 가지 (레티놀 2,500IU/g · 아데노신 0.04% 등) 오늘 글의 옆 칸입니다
    모발 색상 변화 염모 성분 목록 같습니다
    체모 제거 치오글리콜산 3.0~4.5% 성분이 하나입니다
    여드름성 피부 완화 살리실릭애씨드 0.5% 같습니다
    탄력 갈래가 없습니다 효능으로 심사받는 자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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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름 개선 네 가지는 이름과 숫자가 정해져 있습니다

    성분 함량 읽는 법
    레티놀 2,500IU/g 국제단위로 적힌 드문 성분입니다
    레티닐팔미테이트 10,000IU/g 레티놀보다 숫자가 큽니다
    아데노신 0.04% 퍼센트가 아주 작은 쪽입니다
    폴리에톡실레이티드레틴아마이드 0.05~0.2% 범위로 적혀 있습니다

    [별표 4] 주름 개선 항 — 조문 그대로

    제형 「로션제, 액제, 크림제 및 침적 마스크에 한하며」
    효능·효과 「피부의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
    용법·용량 「본품 적당량을 취해 피부에 골고루 펴 바른다. 또는 본품을 피부에 붙이고 10~20분 후 지지체를 제거한 다음 남은 제품을 골고루 펴 바른다(침적 마스크에 한함)」

    효능 문구까지 정해져 있습니다. 「탄력」은 이 표의 어느 칸에도 나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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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대신 재는 절차가 있습니다 – 시험방법 열 가지와 제2장

    식약처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은 표현 열 가지의 재는 방법을 적어 둔 민원인 안내서입니다.

    장 표현 더해진 때
    제1장 피부보습 2012. 5. 제정
    제2장 피부 탄력개선 2012. 5. 제정
    제3장 피부 피지분비 조절 2012. 5. 제정
    제4장 일시적 셀룰라이트 감소 2013. 11.
    제5장 여드름 피부 사용에 적합한 2013. 11.
    제6장 다크서클 완화 2014. 8.
    제7장 피부 혈행 개선 2015. 12.
    제8장 붓기 완화 2015. 12.
    제9장 무(無)파라벤 2017. 3. 31.
    제10장 미세먼지차단 2018. 3. 28.

    제2장 「피부 탄력개선」 — 가이드라인 문장 그대로

    「Cutometer® 또는 Dermaflex®로 피부에 음압을 가했다가 원래 상태로 회복되는 정도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피험자수는 통계적 비교가 가능하기 위해 20명 이상의 유효데이터를 확보하여야 한다」
    「만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중에서」
    「시험부위는 눈가(측정 부위)를 포함한 얼굴 전체로 한다」

    측정 환경도 적혀 있습니다. 공기 이동과 직사광선이 없는 20~24℃ · 상대습도 40~60%에서 30분 안정시킨 뒤에 재고, 유의수준은 0.05입니다. 도포 횟수가 용법에 분명하지 않으면 아침·저녁 두 번이에요.

    ⚠ 다만 제2장에는 적용 범위(표현 예시)와 판정 기준이 없고, 측정 파라미터 이름(R2·R5·R7)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얼마면 합격」이라는 숫자가 없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이 글에서도 파라미터 이름을 쓰지 않았습니다.

    피부 탄력 성분 다섯의 근거를 정리한 그림. 첫째, 고시가 심사하는 것은 「주름 개선」이다. 기능성화장품 고시 별표 4의 갈래는 자외선 차단과 태닝, 미백, 주름 개선, 모발 색상 변화, 체모 제거, 여드름성 피부 완화 여섯이고, 주름 개선 성분은 레티놀 2,500IU/g, 레티닐팔미테이트 10,000IU/g, 아데노신 0.04퍼센트, 폴리에톡실레이티드레틴아마이드 0.05에서 0.2퍼센트 네 가지이며 효능 문구는 「피부의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다. 「탄력」이라는 낱말은 이 표에 없다. 둘째, 재는 절차는 식약처 표시·광고 실증 시험방법 가이드라인 제2장에 있다. 큐토미터 또는 더마플렉스로 피부에 음압을 가했다가 원래 상태로 회복되는 정도를 측정하고, 유효데이터 20명 이상,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시험 부위는 눈가를 포함한 얼굴 전체, 20에서 24도와 상대습도 40에서 60퍼센트에서 30분 안정 뒤에 재며 유의수준은 0.05다. 셋째, 탄력을 직접 잰 하나는 히알루론산이다. 여성 33명 평균 45.2세를 8주 본 시험에서 큐토미터 R7 값이 바르지 않은 자리보다 높았으나, 초록의 최대 55퍼센트라는 숫자가 본문에 없고 탄력 쪽 p값이 적혀 있지 않으며 위약군이 없다. 넷째, 고시가 정한 둘은 레티놀과 아데노신이다. 평균 87세 36명을 24주 본 무작위 이중맹검 부형제 대조 시험에서 0.4퍼센트 레티놀 쪽 잔주름 점수가 마이너스 1.64, 부형제 쪽이 마이너스 0.08이었고 P는 0.001보다 작았다. 그 연구에 탄력 측정은 없다. 다섯째, 탄성섬유를 본 하나는 비타민C 5퍼센트다. 부형제와 6개월 견준 이중맹검 시험에서 임상 점수가 나아지고 깊은 주름이 줄었으며 전자현미경에서 탄성섬유 조직이 복구된 소견이 보였으나 참여 인원이 초록에 없다. 여섯째, 먹는 쪽에서 잰 하나는 콜라겐 펩타이드다. 35세에서 55세 여성 69명을 8주 본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시험에서 2.5그램과 5.0그램 모두 피부 탄력이 위약보다 나아졌고 수분과 수분 증발량은 하위 분석에서 뜻있는 차이가 없었다. 이것은 바르는 쪽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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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력을 직접 잰 하나 – 히알루론산

    여성 33명(평균 45.2±3.9세)을 8주 본 시험입니다. 저분자 히알루론산 제품을 하루 두 번 얼굴 전체에 바르고 시작 시점과 15·29·57일에 쟀어요.

    탄력은 Cutometer로 쟀고, 바른 자리가 바르지 않은 자리보다 유의하게 높았습니다. 수분·거칠기·홍반도 함께 쟀는데, 본문에 숫자와 함께 적힌 p값은 홍반 하나였어요.

    약한 곳도 적어 둡니다. 초록의 「최대 55%」가 본문에 없고, 탄력 쪽 p값이 적혀 있지 않으며, 위약군이 없습니다(바르지 않은 부위와 견줬습니다). 제품 농도도 밝혀져 있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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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시가 정한 둘 – 레티놀과 아데노신

    레티놀 쪽은 주름을 쟀습니다. 요양시설에 사는 노인 36명(평균 87세)을 24주 본 무작위 이중맹검 부형제 대조 시험이고, 한쪽 팔에 0.4% 레티놀 로션을, 반대쪽에 부형제를 발랐어요.

    잔주름 점수 변화가 레티놀 −1.64(95% 신뢰구간 −2.06~−1.22), 부형제 −0.08(−0.17~0.01) 이었습니다(P<.001). 조직에서는 글리코사미노글리칸(P=.02)과 프로콜라겐 I(P=.049)이 늘었어요.

    그 연구에 탄력 측정은 없습니다. 잰 것은 주름 점수와 조직 지표였어요. 아데노신은 고시가 함량을 0.04%로 적어 둔 성분이고, 회사가 고른 숫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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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성섬유를 본 하나 – 비타민C 5%

    비타민C 5% 크림과 그 부형제를 6개월 동안 견준 이중맹검 시험입니다. 시작 시점과 3개월·6개월에 평가하고 마지막에 피부 조직을 떼어 봤어요.

    전문의 평가와 자가 평가의 전체 점수가 대조 쪽보다 좋아졌고, 피부 미세융기 밀도가 늘고 깊은 주름이 줄었습니다. 전자현미경에서는 탄성섬유 조직이 복구된 소견이 보였어요.

    다만 참여 인원이 초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광노화된 피부를 가진 건강한 여성 자원자라는 것까지 확인했어요. 그리고 이 연구가 본 것은 탄력 수치가 아니라 조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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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쪽에서 잰 하나 – 콜라겐 펩타이드

    35~55세 여성 69명(군당 23명)을 8주 본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시험입니다. 콜라겐 가수분해물 2.5g 또는 5.0g, 또는 위약을 하루 한 번 먹었어요.

    두 용량 모두 8주 뒤 피부 탄력이 위약보다 유의하게 좋아졌고, 끊고 4주 뒤에도 나이가 많은 쪽에서 더 높게 유지됐습니다. 수분과 수분 증발량은 하위 분석에서 뜻있는 차이가 없었어요.

    이건 바르는 쪽이 아닙니다. 상자에 적힌 콜라겐과는 다른 이야기이고, 구체 수치와 p값, 측정 기기 이름은 유료 전문에 있어 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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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을 한 표로 – 무엇을 쟀나

    성분 사람 수 기간 설계 잰 것 결과
    히알루론산 33명 8주 미처리 부위와 비교 탄력 바른 쪽이 유의하게 높음
    레티놀 0.4% 36명 24주 무작위 이중맹검 부형제 대조 주름·조직 −1.64 대 −0.08 (P<.001)
    아데노신 0.04% — — 고시가 정한 함량 — 주름 개선으로 심사받습니다
    비타민C 5% 초록에 없음 6개월 이중맹검 부형제 대조 탄성섬유 조직 복구 소견
    콜라겐 펩타이드 69명 8주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탄력(먹는 쪽) 두 용량 모두 위약보다 개선

    그리고 약한 곳

    성분 이 연구가 말하지 못하는 것
    히알루론산 초록의 「최대 55%」가 본문에 없고, 탄력 쪽 p값이 없으며 위약군이 없습니다. 제품 농도도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레티놀 탄력을 재지 않았습니다. 또 평균 87세 요양시설 거주자가 대상이라 젊은 피부에 그대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아데노신 고시가 정한 것은 주름 개선이고, 탄력을 잰 숫자가 아닙니다
    비타민C 참여 인원이 초록에 없습니다. 본 것은 조직이고 탄력 수치가 아닙니다
    콜라겐 펩타이드 바르는 쪽이 아닙니다. 수치와 p값, 측정 기기 이름을 전문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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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국·EU – 심사받는 이름과 실증하는 이름

    한국 미국 EU
    효능별 성분 목록 기능성화장품 고시 [별표 4] — 갈래 여섯에 성분과 함량 없습니다 허용 목록은 색소·보존제·자외선차단제 셋(규정 1223/2009 제14조)
    「주름」 심사·보고를 받는 기능성 표시 승인된 표현 목록이 없습니다 표현 규정으로 다룹니다
    「탄력」 시험방법 제2장이 재는 절차를 적어 둡니다 정부가 적어 둔 절차가 없습니다 공통 기준 여섯이 증거를 요구합니다
    축자 「Cutometer® 또는 Dermaflex®로 피부에 음압을 가했다가…」 「FDA does not have a list of approved or accepted claims for cosmetics」 「adequate and verifiable evidence」 · 「state of the art practices」(655/2013)
    언제 보나 기능성은 팔기 전, 탄력은 요청받으면 시판 전 승인이 없습니다 시판 전 승인은 없고 증거는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세 곳을 나란히 놓으면 한국의 자리가 또렷해집니다. 한국은 같은 얼굴을 두 칸으로 나눠 두었습니다 — 주름은 성분으로 미리 심사하고, 탄력은 절차로 나중에 실증합니다. 미국과 EU 에는 앞쪽 칸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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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지 않은 것과 그 이유

    ✔ 나이아신아마이드 탄력 연구(Bissett 외, Dermatol Surg 2005) — 초록을 1차 자료로 열지 못했습니다. Europe PMC 가 오늘 세 번 모두 429 였고 Wiley·LWW·semanticscholar 가 오류였어요
    ✔ 주사로 넣는 히알루론산(메조테라피) — 시술이라 넣지 않습니다
    ✔ 레이저·고주파·실 리프팅 — 같은 이유입니다
    ✔ 마데카소사이드 — 1차 자료가 리뷰 논문뿐이었습니다
    ✔ 녹차 추출물 연구(Chiu 2005) — 먹는 것과 바르는 것을 함께 쓴 설계라 어느 쪽 몫인지 갈라낼 수 없었습니다
    ✔ 제2장의 판정 기준 — 가이드라인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이 글을 쓴 사람 · Dr. J

    수의학 석사, 바이오 계열 이학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지금은 화장품 제조회사 뷰레아(Beaurea)를 운영하며 직접 처방을 만듭니다. 논문과 규제 자료를 읽고 성분을 고르는 기준을 쉬운 말로 정리하는 것이 이 블로그의 일입니다. 글에서는 특정 제품을 추천하지 않고 어떤 제품에나 적용되는 기준만 씁니다.

    📌 지난 글

    📌 아데노신 0.04%, 고시가 정한 숫자 — 오늘 표의 옆 칸, 주름 개선 네 가지

    📌 히알루론산, 분자량 숫자 읽는 법 — 오늘 탄력을 직접 잰 성분

    📌 콜라겐, 바르는 것과 먹는 것은 다릅니다 — 먹는 쪽 꼭지의 본편

    📌 모공·피지 성분 다섯 – 재는 방법은 있다 — 같은 가이드라인의 제3장

    📄 참고 자료

    ·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별표 4] (법제처, 2026. 10. 21. 확인)

    ·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 2018. 3. · 안내서-0353-02) 제2장

    · Jegasothy SM, Zabolotniaia V, Bielfeldt S. J Clin Aesthet Dermatol 2014;7(3):27-29

    · Kafi R, Kwak HSR, Schumacher WE, Cho S, Hanft VN, Hamilton TA, King AL, Neal JD, Varani J, Fisher GJ, Voorhees JJ, Kang S. Arch Dermatol 2007;143(5):606-612

    · Humbert PG, Haftek M, Creidi P, Lapière C, Nusgens B, Richard A, Schmitt D, Rougier A, Zahouani H. Exp Dermatol 2003;12(3):237-244

    · Proksch E, Segger D, Degwert J, Schunck M, Zague V, Oesser S. Skin Pharmacol Physiol 2014;27(1):47-55

    · U.S. FDA, “Cosmetics Labeling Claims” (갱신 2022. 11. 21.) · Regulation (EU) No 655/2013 · Regulation (EC) No 1223/2009 Art.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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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공개된 연구와 고시·안내서를 정리한 정보 글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고시 [별표 4]와 시험방법 가이드라인 제2장은 오늘 원문에서 확인했습니다. 네 연구 가운데 참여 인원이 초록에 없는 것이 하나, 탄력을 재지 않은 것이 하나, 먹는 쪽이 하나입니다. 그 사실을 표에 그대로 적었습니다. 성분 이름과 농도는 제품을 고르는 기준으로 적은 것이고 특정 제품을 권하는 것이 아닙니다.

    — Dr. J 성분노트

  • 피부 노화, 보습크림으로 늦출 수 있을까 – 연구가 잰 자리와 고시가 정한 자리 (가을 특집 3)

    피부 노화를 보습크림으로 늦출 수 있는지 살펴본 글의 표지 이미지. 습도 70퍼센트 방과 40퍼센트 방에서 30분씩 잰 20명 연구, 42명씩 세 건의 28일 보습 시험, 그리고 주름 개선 고시 성분 네 가지를 함께 정리한 Dr. J 성분노트 글의 표지.

    🇬🇧 English version: Can a Moisturizer Slow Skin Aging? Where Korea’s Wrinkle Rule Draws the Line

    안녕하세요, Dr. J입니다. 오늘은 피부 노화를 보습크림으로 늦출 수 있는지, 연구가 답한 데까지 보겠습니다.

    먼저 놀라운 대목 하나. 습도가 낮은 방에 30분 있었더니 눈가 잔주름이 늘었습니다. 제품을 바르지도, 시간이 흐르지도 않았는데요.

    이 글은 「된다 · 안 된다」로 답하지 않습니다. 연구가 잰 자리와 고시가 정한 자리를 갈라 놓으면, 보습크림이 맡는 몫이 어디까지인지가 그대로 보입니다. 네이버판에서 분량 때문에 줄였던 표 네 개를 여기서는 다 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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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먼저 보시려면

    📄 Tsukahara 외 2007 — 20명, 습도 70% 방과 40% 방 — 30분 적응 뒤 눈꺼풀을 쟀습니다

    📄 Stettler 외 2021 — 42명씩 세 건, 28일 (전문 공개) — 수분과 탄력을 쟀습니다

    📄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별표 4] — 주름 개선 고시 성분 네 가지

    🏠 대한화장품협회 성분사전 — 성분표 이름 확인

    [별표 4]는 오늘 다시 열어 네 가지와 함량·제형·문구까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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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시면 이 다섯 줄

    ✔ 습도 70% 방과 40% 방에 30분씩 — 낮은 쪽에서 잔주름이 늘고 탄력이 떨어졌습니다

    ✔ 보습제는 수분과 탄력 쪽에서 숫자가 나옵니다 — 42명씩 세 건, 28일

    ✔ 두 연구 어디에도 「주름이 펴졌다」는 숫자는 없습니다

    ✔ 「주름 개선」은 고시가 성분 네 가지를 함량까지 정해 두었어요

    ✔ 글리세린·히알루론산·세라마이드·판테놀은 그 표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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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연구를 한자리에

    이 글이 기대는 사람 대상 연구는 둘입니다. 설계가 서로 다릅니다 — 하나는 30분 안에 환경을 바꿔 봤고, 하나는 28일 동안 크림을 발랐습니다.

    연구 누구를 · 어디를 조건 잰 것
    Tsukahara 외 2007
    Skin Res Technol
    20명
    눈꺼풀
    습도 70% 방 30분 적응
    → 습도 40% 방 30분 적응
    수분(전도도) · 탄력 · 잔주름
    Stettler 외 2021
    Cosmetics
    42명씩 세 건
    팔
    유분량이 다른 크림 세 가지
    하루 한 번 28일
    각질층 수분 · 쓴 사람이 본 탄력

    한쪽은 바깥 환경이 피부를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 다른 쪽은 크림이 그 자리를 얼마나 메우는지를 봅니다. 두 질문이 이어져 있어 나란히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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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분 만에 달라졌습니다 – 습도 40%와 70%

    20명의 눈꺼풀에서 수분·탄력·잔주름을 쟀습니다. 습도 70%인 방에서 30분 적응한 뒤 한 번, 습도 40%인 방에서 30분 적응한 뒤 또 한 번이었어요(Tsukahara 외, Skin Res Technol 2007).

    ✔ 낮은 습도 쪽에서 수분이 줄었습니다

    ✔ 탄력도 떨어졌어요

    ✔ 잔주름은 늘었습니다 — 셋 다 통계적으로 뚜렷한 차이였습니다

    논문은 「습도 차이 30%면 30분 안에 피부 성질이 달라진다」고 적었습니다. 사람도 제품도 그대로이고 공기만 달랐다는 점이 이 연구의 값어치입니다.

    그래서 이 잔주름은 되돌아올 수 있는 쪽입니다. 나이가 들며 깊어진 주름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난방을 켜는 철에 눈여겨볼 숫자예요.

    보습과 주름에 관한 근거 그림. 첫째, 20명의 눈꺼풀에서 습도 70퍼센트 방과 40퍼센트 방에 각각 30분 적응한 뒤 쟀더니 낮은 습도에서 수분과 탄력이 줄고 잔주름이 늘었다, Tsukahara 외 Skin Research and Technology 2007. 둘째, 판테놀을 넣은 보습 크림을 42명씩 세 건, 하루 한 번 28일 쓴 시험에서 각질층 수분이 시작할 때보다 38.1에서 72.4퍼센트 늘었고 탄력이 좋아졌다고 본 사람은 64.3, 78.6, 80.5퍼센트였으며 바르지 않은 팔은 제자리였다, Stettler 외 Cosmetics 2021. 셋째, 주름 개선 고시 성분은 레티놀 2,500IU 퍼 그램, 레티닐팔미테이트 10,000IU 퍼 그램, 아데노신 0.04퍼센트, 폴리에톡실레이티드레틴아마이드 0.05에서 0.2퍼센트 네 가지이고 글리세린과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는 이 표에 없다,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별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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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습제가 바꾼 것 – 28일 숫자

    판테놀을 넣은 보습 크림을 유분량이 다른 세 가지로 만들어, 각각 42명이 하루 한 번씩 28일 쓴 시험입니다(Stettler 외, Cosmetics 2021).

    ✔ 각질층 수분이 시작할 때보다 +63.9% · +72.4% · +38.1% 늘었습니다

    ✔ 탄력이 좋아졌다고 본 사람은 제형에 따라 64.3% · 78.6% · 80.5%였어요

    ✔ 바르지 않은 반대쪽 팔의 수분은 제자리였습니다

    반대쪽 팔이 제자리였다는 대목이 중요합니다. 계절이나 측정 조건이 아니라 바른 쪽의 숫자가 움직였다는 뜻이니까요.

    다만 탄력 숫자는 쓴 사람이 평가한 것입니다. 기계로 잰 수분과는 성격이 다르니 그대로 겹쳐 읽지 않는 편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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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무엇이 빠져 있나 – 지표별로 갈라 보면

    두 연구가 각각 무엇을 쟀는지 한 표로 놓으면, 「보습크림이 주름을 편다」는 문장이 어디서 끊기는지 보입니다.

    지표 Tsukahara 2007 Stettler 2021 숫자가 있나
    수분 낮은 습도에서 유의하게 감소 시작 대비 +38.1 ~ +72.4% ⭕ 양쪽 다
    탄력 낮은 습도에서 유의하게 감소 좋아졌다고 본 비율 64.3 · 78.6 · 80.5% ⭕ 양쪽 다
    잔주름 낮은 습도에서 유의하게 증가 — ⭕ 한쪽
    주름 깊이·개선 — — ❌ 두 연구 어디에도 없다

    마지막 줄이 이 글의 축입니다. 주름이 펴졌다는 숫자는 두 연구 어디에도 없습니다. 있는 것은 수분·탄력·잔주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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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름 개선」은 고시가 따로 정해 둡니다

    식약처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별표 4]에는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네 가지 적혀 있습니다. 함량까지 숫자로 박혀 있어요.

    연번 성분 함량
    1 레티놀 2,500IU/g
    2 레티닐팔미테이트 10,000IU/g
    3 아데노신 0.04%
    4 폴리에톡실레이티드레틴아마이드 0.05 ~ 0.2%

    제형은 로션제·액제·크림제와 침적 마스크, 효능·효과 문구는 「피부의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입니다. 용법은 「본품 적당량을 취해 피부에 골고루 펴 바른다」이고, 침적 마스크는 10~20분 뒤 지지체를 제거합니다.

    오늘 이 표를 다시 열어 봤는데 글리세린·히알루론산·세라마이드·판테놀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보습 성분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이 문구를 쓰는 길에 올라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 [별표 4]의 제목이 「자료제출이 생략되는 기능성화장품의 종류」라는 점도 같이 보셔야 합니다. 고시 함량은 상한선이 아니라 이대로 만들면 효능 자료를 새로 내지 않아도 되는 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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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길을 나란히 놓으면

    보습크림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
    무엇을 보증하나 제품마다 다르다 — 회사가 낸 자료가 근거 고시 성분을 정해진 함량으로 넣었다는 것
    쓸 수 있는 문구 보습 · 수분 · 장벽 쪽 표현 「피부의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
    제형 제한 없음 로션제 · 액제 · 크림제 · 침적 마스크
    상자에서 찾을 곳 전성분 앞쪽 「기능성화장품」 글자와 그 아래 효능 문구
    연구가 잰 자리 수분 · 탄력 · 마른 데서 생기는 잔주름 성분별로 따로 — 아데노신은 눈가 시험

    보습크림과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은 경쟁하는 물건이 아닙니다. 보증하는 것이 다르고, 상자에서 찾을 자리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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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를 읽을 때 – 단서 세 가지

    ✔ 30분 시험은 「환경」 이야기입니다 — 크림을 바른 결과가 아니라, 공기가 건조하면 피부가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를 보여 줍니다

    ✔ 28일 시험의 수분 증가율은 「시작할 때 대비」입니다 — 처음이 건조할수록 올라갈 폭이 큽니다. 제품끼리 그대로 견주기는 어려워요

    ✔ 탄력은 쓴 사람이 본 비율입니다 — 기계로 잰 값이 아니라 설문 쪽 숫자입니다

    세 가지를 알고 보면 같은 숫자가 다르게 읽힙니다. 「무엇을, 누구에게, 어떤 조건에서 쟀나」를 먼저 보는 습관이 성분표를 읽는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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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지 않은 것과 뺀 이유

    ✔ 「보습제가 주름을 편다」는 문장 — Stettler 연구는 수분과 탄력을 쟀고 주름 수치는 없습니다. 없는 숫자를 끌어다 쓰지 않았어요

    ✔ 노화 기전 설명(염증·당화 같은 이야기) — 1차 자료가 리뷰여서 뺐습니다

    ✔ 보습 성분 다섯 나열 — 가을 특집 첫 편에서 이미 다뤘습니다. 📌 로 넘겼어요

    ✔ 시술·의약품과 견준 연구 — 화장품 글에 넣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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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어디까지인가

    ✔ 마른 데서 생기는 잔주름 — 보습크림이 맡는 자리입니다. 30분 시험이 보여 준 쪽이에요

    ✔ 「주름 개선」 문구 — 고시 성분 네 가지가 든 기능성화장품의 말입니다

    ✔ 둘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 보습은 날마다, 고시 성분은 제 농도로

    보습크림을 날마다 바르는 일은 바깥 환경이 깎아 가는 쪽을 메우는 일입니다. 작아 보여도 30분이면 움직이는 자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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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 때 확인할 네 가지

    ✔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와 기능성화장품 표시가 함께 있는지

    ✔ 그 성분이 네 가지 중 어느 것인지, 상자에 함량이 적혀 있는지

    ✔ 보습 쪽은 성분표 위쪽에 글리세린이 있는지, 세라마이드는 콜레스테롤·지방산과 함께인지

    ✔ 실내 습도 — 30분이면 달라집니다. 난방 바람이 바로 닿는 자리를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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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정리

    보습크림은 마른 데서 생기는 잔주름을 늦추는 자리까지입니다. 「주름 개선」은 고시 성분 네 가지의 몫이고, 둘은 같이 쓰면 됩니다.

    다음 편은 맞춤형화장품입니다 — 매장에서 섞어 주는 그 제품이 무엇인지(성분 백과 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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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글

    📌 판테놀 효능, 숫자로 확인된 것 (성분 백과 ⑦) — 오늘 쓴 28일 시험을 자세히 다룬 글입니다

    📌 아데노신 0.04%, 고시가 정한 숫자 (성분 백과 ⑫) — 네 가지 중 하나를 따로 본 글

    📌 레티놀, 처음이라면 0.1%부터 (성분 백과 ①)

    📌 세라마이드 크림, 뒷면 세 줄로 고르는 법 (성분 백과 ④)

    📌 히알루론산, 분자량 숫자 읽는 법 (성분 백과 ⑥)

    이 글을 쓴 사람 · Dr. J

    수의학 석사, 바이오 계열 이학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지금은 화장품 제조회사 뷰레아(Beaurea)를 운영하며 직접 처방을 만듭니다. 논문과 규제 자료를 읽고 성분을 고르는 기준을 쉬운 말로 정리하는 것이 이 블로그의 일입니다. 글에서는 특정 제품을 추천하지 않고 어떤 제품에나 적용되는 기준만 씁니다.

    📄 참고 자료

    · Tsukahara K 외, Skin Res Technol 2007;13(2):184-188

    · Stettler H 외, Cosmetics 2021;8(1):18

    ·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별표 4] 자료제출이 생략되는 기능성화장품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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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고시 원문과 공개된 연구를 정리한 정보 글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옮긴 숫자는 각 논문에서 확인한 것이고, 연구가 잰 조건이 다르면 숫자도 달라집니다. 걱정되는 증상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의해 주세요.

    — Dr. J 성분노트

  • 아데노신 0.04%, 고시가 정한 숫자 – 주름 개선 고시 성분 네 가지와 눈가 126명 8주 (성분 백과 ⑫)

    아데노신 0.04%가 뜻하는 것을 정리한 글의 표지 이미지. 성분 백과 12편. 아데노신은 한국의 주름 개선 고시 성분 네 가지 중 하나이고 고시 함량은 0.04%이며, 45세에서 65세 여성 126명이 눈가에 8주 바른 시험을 담은 Dr. J 성분노트 글의 표지.

    🇬🇧 English version: Adenosine 0.04%: Who Decided That Number

    안녕하세요, Dr. J입니다. 오늘은 아데노신 효능과, 주름 크림 뒷면에 적힌 0.04%라는 숫자를 보겠습니다.

    주름 크림 뒷면에 아데노신이 보이면, 그 옆 숫자는 0.04%일 때가 많습니다. 여러 회사 제품에서 같은 숫자가 나오는 성분이라 한 번쯤 이상하게 보이는 대목이에요. 자외선차단제 편에서 예고한 성분 백과 ⑫입니다.

    먼저 답을 말씀드리면, 그 숫자는 회사가 고른 것이 아니라 고시가 정해 둔 함량입니다. 식약처 고시의 [별표 4]에 성분 이름과 함량이 한 줄씩 적혀 있어요. 이번 편은 그 표를 열어 네 줄을 그대로 읽고, 사람에게 발라 본 시험 한 건이 확인한 것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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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문 먼저 보시려면

    📄 식약처 고시 [별표 4] 자료제출이 생략되는 기능성화장품의 종류

    📄 Abella ML (2006) — 눈가 126명, 하루 두 번, 8주

    🏠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국가법령정보센터)

    🏠 대한화장품협회 화장품 성분사전 — 성분표의 이름을 그대로 넣어 확인

    별표 4는 첨부파일로 열립니다. 주름 개선 네 가지와 미백 쪽 성분이 함께 적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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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시면 이 네 줄

    ● 아데노신은 한국의 주름 개선 고시 성분 네 가지 중 하나입니다

    ● 고시 함량은 0.04%. 이 양으로 만들면 효능 자료를 새로 내지 않아도 됩니다

    ● 레티놀은 2,500IU/g, 아데노신은 0.04% — 단위가 달라 숫자 크기로 견주지 않아요

    ● 여성 126명이 눈가에 8주 바른 시험에서 3주째에 결이 위약보다 유의하게 나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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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일하나 – 몸 안에 있던 신호 물질

    아데노신은 실험실에서 새로 만든 화합물이 아닙니다. 세포가 에너지를 쓰고 남기는 조각이라, 우리 몸 안에 원래 있는 물질이에요. 피부 세포 표면에는 이 물질이 붙는 아데노신 수용체가 있고, 붙으면 세포 안쪽으로 신호가 전해집니다.

    신호 다음에 세포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연구 문헌마다 설명이 갈립니다. 초록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대목이라 이 글에서는 거기까지 적지 않습니다. 확실한 것은 한국이 이 성분을 주름 개선 쪽 고시 성분으로 두었다는 것, 그리고 사람에게 발라 본 시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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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 읽는 법 – 네 줄, 그리고 두 가지 단위

    별표 4의 주름 개선 칸에는 성분 네 가지가 적혀 있습니다. 읽을 때 걸리는 곳은 단위예요. 앞의 두 성분은 IU, 뒤의 두 성분은 퍼센트로 적혀 있습니다.

    고시 성분 고시 함량 단위 성분노트에서 다룬 편
    레티놀 2,500 IU/g 활성 단위 성분 백과 ①
    레티닐팔미테이트 10,000 IU/g 활성 단위 —
    아데노신 0.04% 무게 비율 이번 편 ⑫
    폴리에톡실레이티드레틴아마이드 0.05~0.2% 무게 비율 —

    IU는 무게가 아니라 활성의 세기를 재는 단위입니다. 그래서 2,500과 0.04를 나란히 놓고 크고 작음을 말하는 것은 뜻이 없어요. 성분마다 따로 정해진 양이라고 읽는 편이 맞습니다.

    0.04%를 손에 잡히게 바꿔 보면 50g 크림 한 통에 20mg입니다. 성분표 뒤쪽에 적히는 것이 자연스러운 양이고, 뒤쪽에 있다고 해서 적게 든 제품이라는 뜻이 아니에요.

    아데노신 근거 그림. 식약처 고시 별표 4의 주름 개선 고시 성분은 레티놀 2,500IU/g, 레티닐팔미테이트 10,000IU/g, 아데노신 0.04%, 폴리에톡실레이티드레틴아마이드 0.05에서 0.2퍼센트 네 가지이고, 별표 4는 자료제출이 생략되는 종류를 정한 것이라 0.04퍼센트는 상한선이 아니다. 45세에서 65세 여성 126명이 눈가에 아데노신 크림과 녹는 필름, 위약을 제품당 84명씩 하루 두 번 8주 바른 시험에서 3주째에 눈가 결이 위약보다 유의하게 나아졌고 8주까지 이어졌으며 크림은 미간에서도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 2006. 0.04퍼센트는 50그램 크림 한 통에 20밀리그램이라 성분표 뒤쪽에 적히는 것이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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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넣으면 안 되나요 – 별표 4가 무엇인지

    여기서 표의 제목을 볼 차례입니다. 별표 4의 이름은 「자료제출이 생략되는 기능성화장품의 종류」예요. 효능을 보장하는 표가 아니라, 이 함량 그대로 만들면 효능 자료를 새로 내지 않아도 된다는 목록입니다.

    만드는 쪽이 고르는 길 내야 하는 자료 라벨에 쓸 수 있는 말
    별표 4 그대로 — 아데노신 0.04% 효능 자료 생략 · 보고 절차로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
    다른 함량·다른 성분 효능·안전성 자료를 갖춰 개별 심사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
    고시 성분 없이 — 「주름 개선」 문구를 쓰지 못함

    그러니 0.04%는 상한선이 아닙니다. 다르게 넣으려면 자료를 갖춰 따로 심사를 받으면 돼요. 여러 제품의 뒷면에 같은 숫자가 보이는 이유는 그 길이 가볍기 때문이지, 그 위가 막혀 있어서가 아닙니다.

    17호 펩타이드 편에서 「주름 개선 기능성」 문구가 붙은 펩타이드 제품 이야기를 했는데, 바로 이 대목이 이어집니다. 펩타이드는 별표 4에 없는 이름이라, 그런 제품에는 고시 성분이 함께 들었거나 개별 심사를 거친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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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에서 확인된 것 – 126명, 눈가, 8주

    45~65세 여성 126명이 눈가에 아데노신 제품을 하루 두 번 8주 발랐습니다. 아데노신 크림과 녹는 필름, 그리고 위약을 견주었고 제품당 84명씩이었어요.

    무엇을 어떻게
    사람 45~65세 여성 126명
    견준 것 아데노신 크림 · 아데노신 녹는 필름 · 위약, 제품당 84명
    바른 자리와 횟수 눈가, 하루 두 번, 8주
    잰 방법 피부 표면을 3차원으로 측정
    결과 3주째에 눈가 결이 위약보다 유의하게 나아짐 · 8주까지 이어짐 · 크림은 미간에서도 유의

    초록에 퍼센트 숫자가 없어 「유의하게」라고 적습니다. 몇 퍼센트 줄었다는 숫자를 지어내지 않아요. 대신 읽을 만한 것은 3주라는 시점입니다 — 제품을 바꾸고 한 달도 되기 전에 차이가 잡혔다는 뜻이고, 그래서 눈가 제품을 고르실 때 8주를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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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는 법 – 자리가 넓은 성분입니다

    ✔ 아침·저녁 모두 쓸 수 있습니다. 세럼 다음, 크림 앞이에요

    ✔ 레티놀과 한 제품에 함께 든 것도 있습니다. 둘 다 주름 쪽 고시 성분이라 부딪치는 짝이 아니에요

    ✔ 레티놀처럼 적응 기간을 두고 시작할 성분은 아닙니다. 6호 레티놀 편의 처음 4주 같은 단계가 필요하지 않아요

    ✔ 연구가 본 자리는 눈가, 기간은 8주입니다. 눈가에 쓰신다면 그만큼 보세요

    ✔ 낮에는 자외선차단제와 함께 갑니다 — 18호에서 정리한 2mg/cm²가 그 기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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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 때 확인할 네 가지

    라벨에서 볼 곳 어떻게 읽나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 문구 고시 함량을 맞췄거나 개별 심사를 거쳤다는 표시. 이 문구가 없으면 주름 쪽 표시를 하지 못합니다
    성분표 속 아데노신의 자리 뒤쪽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1% 이하는 순서가 자유롭고, 0.04%는 그보다 훨씬 적은 양이에요
    퍼센트 표기가 없을 때 함량을 라벨에 적을 의무는 없습니다. 「기능성」 문구가 대신 말해 줘요
    눈가용인가 연구가 본 자리입니다. 눈가에 쓰기 좋은 크기와 질감이면 8주를 채우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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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정리

    아데노신의 0.04%는 회사가 고른 숫자가 아니라 고시가 정한 양이고, 그 위가 막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작다고 약한 것이 아니에요.

    다음 편은 AHA와 BHA, 무엇이 다른가입니다(성분 백과 ⑬). 글리콜산과 살리실산이 규제받는 방식부터 다른 이야기예요. 오늘 「1% 이하는 순서가 자유롭다」고 지나간 대목은 그다음 편(⑭ 화장품 성분표 읽는 순서)에서 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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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글

    📌 레티놀, 처음이라면 0.1%부터 (성분 백과 ①)

    📌 피부 고민별 성분 지도 – 기미·여드름·모공·주름

    📌 화장품 성분 궁합표 – 같이 써도 되는 것과 시간을 나눌 것

    이 글을 쓴 사람 · Dr. J

    수의학 석사, 바이오 계열 이학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지금은 화장품 제조회사 뷰레아(Beaurea)를 운영하며 직접 처방을 만듭니다. 논문과 규제 자료를 읽고 성분을 고르는 기준을 쉬운 말로 정리하는 것이 이 블로그의 일입니다. 글에서는 특정 제품을 추천하지 않고 어떤 제품에나 적용되는 기준만 씁니다.

    📄 참고 자료

    · 식약처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별표 4] 자료제출이 생략되는 기능성화장품의 종류 — 주름 개선 고시 성분 네 가지와 함량

    · Abella ML. Int J Cosmet Sci 2006;28(6):447–451 — 45~65세 여성 126명, 눈가, 하루 두 번,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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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논문과 공개 자료를 정리한 정보 글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걱정되는 증상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의해 주세요.

    — Dr. J 성분노트